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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

정저지와

by 화니와 함께 2017. 10. 12.



“저 우물 안 개구리에게는 바다의 크기를 말해줄 수 없다(井蛙不可以語於海). 자신이 사는 우물이란 공간에 구속되어 있기 때문이다(拘於虛也). 저 여름 벌레에게는 얼음을 설명할 수 없다(夏蟲不可以語於氷). 자신이 사는 여름이라는 시간에 구속되어 있기 때문이다(篤於時也). 저 시골 동네 선비에게는 진정한 도를 설명할 수 없다(曲士不可以語於道). 자신이 배운 것에 구속되어 있기 때문이다(束於敎也).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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